- 면역치료백신 기업 셀리드

 

 

안녕하세요! 주식의 종목을 읽어드리고 있는 초코쌈장 입니다. 날짜의 기준은 20 10 05일 입니다. 참고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시간이 많아서 더 많은 소개를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네요ㅎ 오늘 말씀드릴 종목은 셀리드 입니다.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오늘은 평소 작성했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셀리드를 소개드리며 관련된 종목 등을 언급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당 기업의 섹터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난치성 암 이라던지 감염성 질환의 치료를 영위하고 있는데요. 면역치료백신 관련주로는 대표적으로 녹십자계열의 주식들이 있습니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이 해당되는데요. 그 외에도 엔케이맥스, 유틸렉스 등이 있습니다.

 

 

- LG화학과의 코로나백신 생산협약

 

 

그렇다면 오늘 상한가를 달성하게 되었던 호재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LG.화학과의 협약이 그것입니다. 두 기업은 코로나 백신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약을 당일 체결하였는데요. 셀리드에서 자체개발 중이었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께서 그 대상이 LG.화학이라는 점에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L.G화학의 경우 시총 46조에 해당하는 대형주로 2차전지와 배터리 분야의 강자로 알고 계실텐데요. 바이오주로써 면모는 생소하다는 느낌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 해산 후 합병된 LG생명과학

 

 

시간을 거슬러 올라 LG는 일찌감치 제약 바이오사업에 뜻이 깊었습니다. 그렇기에 2002년에 LG생명과학을 성황리에 설립하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K-바이오 사관학교라고 불러질 만큼 해당업계에서는 주요기업이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셀리드 홈페이지] www.cellid.co.kr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그 모태는 럭키중앙연구소라 할 수 있는데요. 1979년에 설립되어 LG생명과학으로 이어지면서 2003년에는 미국 FDA 신약을 승인 받을 정도로 성과 또한 괜찮았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주사인 LG의 방향은 전자와 통신, 화학을 택했는데요.

 

 

이는 결국 LG생명과학이 LG.학에 합병이 되는 수순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사한 사례는 지금의 SK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SK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SK바이오팜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인데요. 그렇기에 지금의 LG.화학의 생명과학사업본부에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바이오의 도약을 꿈꾸는 LG화학

 

 

회사 내부적으로는 또 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증가된 연구개발비와 40개의 신약후보물질이 그 동안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적 또한 훌륭합니다. 지난해 생명과학부분에서 6222억원 영업이익은 372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만 놓고 보자면 매출은 3180, 영업이익은 376억 인데요. 이미 반기만 보더라도 지난해의 성과를 넘어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작년 3월에 약 370억원을 지원해준 재단이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놀라운 점은 그 재단이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은 빌게이츠와 그의 아내 멀린다게이츠가 설립한 재단입니다.

 

 

- 셀리드를 통한 주식공부

 

 

이번에는 종목에 국한하여 말씀드리기 보다 셀리.드를 통해 배워볼 있는 두가지의 특성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기업은 가치발전과 사업의 성과를 위해 협업과 합병, MOU등을 타사 또는 관계사끼리 체결할 있습니다.

 

 

하지만 힘을 합친다는 것이 주가에 있어 꼭 긍정의 효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데요. 그렇기에 우리가 체크를 해야하는 것은 같이 한다는 점이 아닌 누구와 하느냐를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긍정의 효과를 이뤘던 기업이 있죠! 바로 네이버와 일본의 소뱅, 신테카바이오와 한미사이언스 등이 그렇습니다.

 

 

큰 주파를 만들지 못한 기업들도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그 기업 중에는 셀리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큰 주파란 상한가 혹은 상한가에 언저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파급력을 말씀드립니다.

 

 

 

 

셀리드는 7 14일 코로나 백신의 연구개발을 위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협업을 맺었습니다. 당일은 전일대비 5.9%의 상승이 있었으나 거래량으로 봤을때는 평균치인 50만 정도였습니다. 거래량이 눈에 띄었던 날은 보름이 지난 7 31일인데요. 이 또한 오늘의 거래량에 비하면 절반수준 밖에 되질 않습니다.

 

 

- 주식에서 주요주주의 가치상승은 필연은 아니다!

 

 

큰 이슈를 받는 기업의 강한 상승 뒤에는 자회사 또는 투자사의 상승전환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의 카카오게임즈가 그러한데요. 텔콘RF제약 또한 자회사 비보존을 통해 수혜를 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슈를 몰고있는 IPO 준비기업들 또한 지주회사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빅히트의 상장소식에 한국금융지주가 들썩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꼭 필연적인 사항은 아니라는 것 또한 셀리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리드의 주요주주로 아미코젠이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시총 8,200억원에 해당하는 코스닥 상장사 인데요.

 

 

셀리드의 상한가에도 오늘의 주가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물론 차트상의 우상향의 좋은 그림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는 조정단계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증시화면] https://finance.naver.com/item/coinfo.nhn?code=299660

 

 

- 셀리드의 긍적적이지 못한 실적과 LG화학과 같이 움직이는 종목

 

 

그런데 위와는 반대로 쉽게 변하지 않는 사항 한가지가 있는데요. 바이오주 특히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의 경우 실적과 주가가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업종에서도 이와 같은 경우의 종목을 찾을 수 있는데요. 유난히 신약과 관련된 기업의 주가는 실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통상적인 내용은 LG.화학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LG화학과 같이 움직이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보락 입니다. 보락은 LG그룹의 사돈 기업인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어느 한 종목을 집중해서 말씀드렸다기 보단 사례와 부연설명으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럴때 건강관리에 문제가 없으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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