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최종 커플선택이 방영되었는데요. 이창수는 아버지와의 만남 이후 아무 말 없이 침대로 들어가 잠든 김은영에게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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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아버지와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김은영이 술을 많이 마셨고, 이성문제에 대해 묻는 등 불필요한 질문을 했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이창수는 인터뷰에서 최종선택 전날, 진지한 대화를 나누지 못한 점 때문에 김은영에게 서운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실에서 혼자 짐 정리를 끝낸 이창수는 다시 3시간 뒤, 방에 들어가 잠든 김은영을 바라봤습니다.

 

잠에서 깬 김은영은 이창수의 품에 안기려 했지만 이창수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눈길마저 피했는데요.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김은영은 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창수에게 너무 빠른 시간 동안 너무 많이 좋아해서 겁난다고 말한 후 이창수의 마음은 어떤지 물어보았는데요. 그는 "미안한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고" 라는 말만 했습니다.

 

 

 

 

김은영은 아무말 없이 잠들어 서운했다는 이창수의 말에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은영은 동거 초반보다 애정 표현이 적어진 것 같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는데요.

 

이에 이창수는 김은영이 남사친과 만난 일을 언급하며, 그때 만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김은영은 본인이 이창수가 생각하는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은영은 단념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이창수는 노력하다 보면 마음이 풀릴 수 있다고 울먹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최종선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은영은 이창수와 마주친 상황에 방송초반, 운명을 믿지 않는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겹치는 것이 운명인거 같다고 말했던 대화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다시 믿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이창수는 "(은영이가)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는 없을 것 같다." "서로 최선을 다했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과 함께 김은영은 이창수를 향해 선택을 하였고, 이창수 역시 김은영을 선택하며 둘은 커플이 되었습니다.

 

한편 전날 이다은과 윤남기의 장면에서 이다은은 아이가 있는 자신의 상황에 윤남기의 부모님 반대를 걱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를 묻던 중 윤남기가 그간 말하지 못한 가정사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부모님의 수혈 혈액형을 보고 낳아주신 부모님이 아닌 거 같다고 얘길 했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된 시간이 3년 정도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 또한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로 확정되었습니다. 유소민과 이덕연은 최종선택 전날 즐거운 관계를 보여줘 커플의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그러나 엇갈린 선택으로 최종 커플은 되지 않았습니다. 유소민은 언제나 진심이었다며 이덕연을 선택했지만, 이덕연은 즐겁고 좋은 마음! 거기까지라는 말을 남기며 돌아섰습니다.

 

 

 

 

■ 돌싱글즈2 재방송

 

출처 : 네이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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