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윤석열 국민의힘 수석부위원장 영입 프로필 나이 고향 이준석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한 가운데 당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또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소신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홍준표 의원은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영입에 관해 "잡탕밥도 찾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신 부위원장 영입이 실(失)이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하태경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젠더 갈등을 가볍게 바라보는 윤석열 선대위가 우려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젠더 갈등의 심각성을 잘 몰라서 그런 거다." "어른들이 보기엔 아이들의 남녀 갈등이 촛불처럼 바람 한 번 훅 불면 쉽게 꺼지는 줄 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번 영입과 관련해 "별다른 의견이 없다"고 답했는데요. 또한 "저는 새시대위에서 하는 일은 김 위원장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만 이수정 교수와 마찬가지로 당의 기본적 방침에 위배되는 발언을 할 시엔 제지∙교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지예 부위원장은 과거 이 대표와 여성 의제를 두고 대대적인 대립각을 펼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대표의 정치적 부상은 여성의 눈물을 먹고 일어난 일이라 생각한다"라는 말을 한 것인데요.

 

 

 

 

이어 "정치 역사상 근대 민주주의 이후에 약자를 공격한 대중 정치인들의 부상이 종종 있었다." "히틀러도 그랬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민의힘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지예 부위원장은 20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신 부위원장은 "정권 교체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국민의힘에 계속 쓰임 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몇 번 쓰일 생각도 없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표현한 이유는 20일 신 부위원장 영입과 관련해 이경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몇 번 쓰다 버리면 된다"라고 발언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 대표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발언들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글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또한 신 부위원장은 "윤 후보가 페미니즘뿐만 아니라 양당이 담지 못하는 일반 대중의 마음을 얻어내는 데 일조할 생각"이라고 의연하게 대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은 어떤 당이나 진영에만 소속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오히려 여성주의는 보수∙진보 할 것 없이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진보로서 지켜야 할 가치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위법과 편법을 계속 저지르는 세력의 정권을 연장하지 않는 것이 우선 중요하겠다고 판단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그러면서 신 부위원장은 "'대선이 양아치와 조폭 중에 1명을 뽑아야 되는 선거 아니냐'라는 논평을 썼었다." "그런 우려를 갖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 뵈니 조폭 같지 않더라"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신 부위원장은 "그분에 대해 너무 쉽게 사람을 판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본인께서 검사로 일하셨던 일들을 계속 말씀하시면서 내가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인권과 자유를 지키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갖고 있었던 편견이 잘못됐던 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신 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밥 한 끼 대접해 드리려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신지예 프로필 나이 고향

 

• 출생 : 1990. 6. 20 (32세) / 인천광역시
• 학력 :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학 졸업
• 수상 : 2013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최우수상
• 경력 : 2021.12~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2020.08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 2020. 02 여성신문 젠더폴리틱스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