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나 쥐젖을 빼는 시술 후에 꼭 붙이고 바르게 되는 재생테이프와 항생제연고는 바르는 주기와 방법에 있어서
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본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재생테이프 주의사항
새롭고도 놀라운 점은 재생테이프를 붙이고도 클렌징과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후루룩 떨어질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선뜻 행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붙인 재생테이프는 하루에 한번씩 바꿔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붙이는 기간은 5~7일 정도인데요. 점이 빠진 부위에 진물이 안차오를 때까지 입니다.
■ 재생테이프 붙이는 팁
지금부터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재생테이프 붙이는 팁에 대해 얘기드려 보겠습니다. 재생테이프를 자를 때 사이즈는 1cm의 정사각형으로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작게 하면 잘 떨어지고 너무 크게 하면 가격적으로 부담스런 부분이 있기 때문인데요. 테이프 하나에 적지 않은 금액이기에 되도록 아끼면 좋겠죠!
그리고 자를 때 가위 보다는 칼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가위로 하면 테이프가 같이 잘 밀리더라고요. 더 작고 날카로운 가위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는 칼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테이프가 붙어있는 윗면이 아닌 뒷면으로 잘라주세요. 테이프가 잘 밀리지도 않고 보기 좋게 잘려서 좋습니다. 여기에 미리미리 잘라두면 바쁜 외출 준비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 항생제연고 주의사항
항생제연고를 바를 때는 시술 부위가 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시술부위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항생제연고를 바르는 주기는 하루에 2~3회가 적당하며 이를 5~10일 동안 꾸준히 발라주면 됩니다.
■ 지속되는 피부의 붉은 기
점을 제거한 후 붉은 기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에 따라 1~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재생테이프 만이 아닌 재생크림과 흉터연고를 더해주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데요.
붉은 기에 주의를 해야하는 이유는 해당 부위의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거뭇거뭇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SPF50+ PA++++이상 되는 썬 블록을 잘 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후 음주나 사우나, 찜질방, 목욕탕 그리고 무리한 운동은 일주일 정도 삼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생테이프, 크림, 항생제연고 등을 붙이거나 바르고 나서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 때는 과감히 중단하고 점을 뺐던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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