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리그란?

요즘 슈퍼리그에 대한 찬반과 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먼저, 본 대회가 공식화 된 일자는 4월 19일 입니다. 그리고 참가팀은 영국 6곳, 스페인 3곳, 이탈리아 3곳 이었습니다.

 

슈퍼리그 참가팀 마크

 

그리고 3팀을 더하여 15곳, 그리고 매년 5팀을 선정해 총 20팀이 리그를 운영해나갈 계획이었습니다. 뒤에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현재로써는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우선 참가팀의 세부사항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슈퍼리그에 참가예정 팀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 맨유 / 맨시티 / 리버풀 / 첼시 / 아스날

⊙라리가

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 / AT마드리드

⊙세리에A

유벤투스 / 인터밀란 / AC밀란

 

 

□ 슈퍼리그의 문제점

⊙ 강등제가 아닌 고정제로 인한 불평등

말이 많은 이유가 강등제가 아닌 고정제로 인해 야기되었습니다. 실력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고 정식절차에 따라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의 세계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고정제는 위에서 언급한 15곳의 경우 승패나 실력에 상관없이 매년 고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방침입니다. 물론 위의 팀들이 유럽에서 막강저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맨체스터 우승모습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이 됨과 동시에 실력을 겨뤄 평등하게 강팀과 약팀을 나누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생각하는데 슈퍼리그는 이를 완전히 배제하였습니다.

 

⊙ 자본만 따르는 리그의 창설

이와 같은 처사에 더욱 깊은 뿌리를 찾아 들어간다면 결국 그 끝은 돈일 것입니다. 결국 돈이 되는 경기만을 하겠다!" 스포츠계에서는 슬픈 현실의 면모를 확인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사람들이 돈과 관련하여 슈퍼리그를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자본의 유입입니다. 슈퍼리그의 뒷 배경에는 JP모건이 있습니다.

 

사람들 시위모습

 

정리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파리그에서 미국사람들의 이득이 될 경기를 최고의 팀들이 고정으로 진행한다" 어쩌면 유럽사람들에게는 자존심에 손상이 있을 일일 것입니다.

 

□ 12곳 중 10곳의 탈퇴의사

이로인해 사람들은 강력한 반발에 나섰고, 선수들 또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러한 여론의 눈치를 봤던 탓인지 참여한다는 팀들 또한 탈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12곳 중 10곳에 해당됩니다. 현재로써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만 남은 상황이며, 이는 출범을 선언한지 4흘만의 일이 되었습니다.

 

 

과정에서 연맹들 또한 참여가 있었습니다. 만약 선수들이 슈퍼리그에 참가를 하게 되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월드컵에 참가를 할 수 없도록 한다는 점이 위의 모든 사항들과 더불어 선수들과 팀들에게는 부담이었을 것입니다.

 

□ 다른 리그들의 태도

그런데 주관적인 생각으로 다른 연맹들 또한 같은 한 통속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챔스와 유로파의 경우 중복출전을 막은 것은 UEFA며, 월드컵은 FIFA입니다.

 

각 리그의 회장들 모습

 

만약에 이들이 슈퍼리그에 찬성한다는 분위기로 여론이 흘렀다면 어땠을까요? 지지는 커녕 반대는 안했을 지 의구심이 듭니다. 즉 밥그릇 나누기에 동조하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 현재까지의 상황

그렇다면 슈퍼리그는 누가 개최를 주도했을까요? 바로 유벤투스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입니다. 그리고 공동으로 레알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함께 창설을 이끌었습니다.

 

선수들의 모습옷에 붙어 있는 마크 모습
사람들 시위모습2레오날메시 모습

 

기사에 따르면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 또한 현재는 창설이 어렵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을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만큼은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여 지키고자 하는 그들만의 치열한 세계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래야 더욱 좋은 선수들이 등장하고 훌륭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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