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 대해 제가 느낀 그대로의 느낌을 거짓이나 꾸밈없이 본 글에 담아 보겠습니다.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리얼 솔직 이용후기 슬라이드모습

 

그 전에 사진을 찍은 것이 별로 없네요. 참고로 중간중간 무료이미지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도 있으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의 이용시간은 09:00 ~ 16:30분까지 입니다. 운영시간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는 비수기에 속합니다.

 

■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장점

◐ 최고의 업힐슬라이드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는 슬라이드의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꼭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업힐슬라이드' 입니다.

 

제가 워터파크하면 떠오르는 '케리비안베이'나 '오션월드'도 꽤나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에서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 중 독보적입니다. 튜브는 2명이 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리얼 솔직 이용후기 아이들이 노는 모습
이미지출처 : Pixabay

 

마치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의 워터슬라이드를 타는 기분인데 여기에 스피드까지 더해 상당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훼밀리슬라이드도 타보고 싶었는데 줄이 길어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직원들이 발로 밀어주는데 수고가 많으시단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4명이 타는 훼밀리슬라이드는 손으로 돌려주는 것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 컨디션 좋은 목욕탕

탈의실과 연결된 목욕탕은 그 어떤 워터파크에서도 볼 수 없었던 쾌적함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물놀이를 하면서도 그냥 목욕탕에서 푹 쉬고 싶단 생각까지 들게 했는데요.

 

목욕탕하면 약간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떠오르기 마련인데 이 곳은 밝은 느낌까지 갖고 있는 훌륭한 공간이었습니다.

 

 

 

 

■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단점

지금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의 좋은 점을 말씀드렸다면 지금부터는 개선이 필요한 내용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비싼 먹을 거리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의 약관에는 음식반입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요. 입장 시 소지가 가능한 먹거리는 음료수나 물, 이유식, 환자를 위한 특별식, 밀폐용기에 담은 씨 없고 껍질 벗긴 과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즉 배고픔을 확실히 해결할 음식은 반입이 불가한데요. 그렇기에 안에서 전적으로 사먹는 것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먹을 곳은 총 두 곳입니다. 실내의 뷔페식 식당과 실외의 매점입니다.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리얼 솔직 이용후기 식사모습
이미지출처 : Pixabay

 

뷔페식 식당은 2시 반부터 단품으로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2시에 식당 앞을 서성였기에 시간이 애매해서 패스를 했습니다.

 

야외 매점에서는 컵라면과 츄러스, 핫바 소떡소떡. 음료는 탄산과 밀크티 정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실내나 실외나 공통점이 있다면 가격들이 다소 비싸다는 느낌! 체감상으로 평타의 곱절 수준이라 생각했습니다.

 

◐ 미끄러운 파도풀

워터파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파도풀인데요. 파도풀의 사이즈가 다소 작은 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놀기에 부족한 것은 아닌데요. 물의 깊이가 그렇게 깊지 않아 보통의 성인 키라면 발이 땅에 닿습니다.

 

 

 

 

문제는 바닥이 미끄럽다고 느꼈는데요. 아쿠아슈즈를 신었음에도 제대로 서있지 못하겠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가족 아쿠아슈즈는 그 날 첫 개봉한 제품이었는데 전부 미끄럽다고 했습니다.

 

조금 더 신빙성있게 맨발로 테스트해 볼 걸 그랬나봐요. 대부분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아 파도풀장 안에서 아이를 잡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에 상당히 제한되는 사안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입장을 해서 신발장은 랜덤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입장권에 나와있는 번호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것임에도 저는 입장과 함께 느껴지는 생소함 때문에 한참을 해맸네요. 꼭 인지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강원도라 그런지 물 상태도 괜찮았고, 탈 것도 부족함이 없는 워터파크였습니다. 그런데 다소 좁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는데요. 되도록이면 주말이 아닌 평일날 이용하는 것이 적절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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