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대장주의 이슈
안녕하세요! 반도체주가 움직여야 코스피가 움직인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도체주의 대표주자는 누가뭐라 해도 삼성일텐데요. 그런 삼성전자가 탄력을 받았습니다. 거래량이 전일 대비 161% 상승인 2715만주를 기록했는데요. 외인이 397만주, 기관이 27만주를 수급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일 종가기준 3.68% 상승인 56,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재료가 될 수 있는 호재는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디램의 가격상승이 영향이 되었을 수도 있고, 해당사의 3분기 실적발표 예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계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저평가를 받고있다는 내용들이 힘을 받았을 텐데요.
- 엔비디아의 세계시장 파급력
이러한 호재 속에서도 최고의 호재는 따로 있습니다. 그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게임분야 그래픽카드의 1위 기업 엔비디아 인데요. nVidia에 대해 소개를 드리면 미국의 독립형 GPU 점유율 1위의 기업입니다. 그래픽카드 게임분야에서는 수십년동안 1위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정도로 인프라가 강한 회사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GPU는 컴퓨터에서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써 그래픽카드를 구성하는 핵심 포인트 입니다. GPU외부에 위에서 언급한 디램이 탑재가 되는데요. nVidia의 대표적인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입니다. 그래픽카드 하면 지포스다라고 할 정도로 시장점유율과 선호도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 게임업계의 그래픽 제국구축
물론 많이 알려져 있는 AMD의 라데온이 있기는 하나 경쟁사로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자주보는 PC방인데요. 90% 이상이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게임사들이 게임을 개발할 때 지포스를 기준의 호환성을 염두하며 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NVIDIA의 향방은 전세계의 주가를 움직이기도 하는데요. 전일 나스닥이 상승하고 국내 반도체주들의 가격상승이 IBM에 이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를 생산한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이러한 삼성이 엔비디아의 수주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량인데요. 물론 기존에 nVidia의 일부 부품을 이전부터 생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된 핵심 부품이 아닌 극히 일부분에 해당되기 때문에 큰 영향력은 없었습니다. 기존에 엔.비디아의 대부분의 수주를 받은 기업은 대만의 TSMC 였습니다.
이 기업 또한 막강한 경제력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기업인데요. 매출은 메모리 및 비메모리 분야를 합쳐 세계 4위권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한때 인텔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던 업체였던 만큼 NVIDIA와 손을 잡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춘 회사입니다.
삼.성과 비교를 하자면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이 53.9%,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은 17.4%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훗날이겠지만 삼성전자가 TSMC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세계적 파운드리 기업으로의 도약
지금 TSMC의 경우 현재의 가동여권은 100% 입니다. 즉 풀가동이란 얘기인데요. 남은 여력이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제품의 특성처럼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제반은 바로 8나노의 공정인데요. 정보를 찾지는 못하였으나, 8나노의 기술은 삼성전자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가 설계하고 출시예정작 ‘RTX 3010’ 또한 8나노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어쩌면 오늘의 이슈는 이미 NVIDIA와 제품출시까지 준비된 재료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삼.성전자가 언젠가 TSMC를 뛰어넘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삼성은 현재까지도 수십조에 해당하는 자금을 들여 EUV장비를 계속 사들이고 있습니다. 장비의 개당 가격이 2,000억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B TO B를 기반으로 하는 TSMC와 확연히 다른 제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상승전환
앞으로의 삼성주가를 놓고 이평선이나 변곡점, 지지라인, 수주에 따른 주가의 변동 등을 두고 논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폭탄을 맞았던 3월에 사람들이 다른건 몰라도 삼성주식은 꼭 사야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체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기 때문인데요. 호재에 호재를 거듭하고 있는 이상 편안히 지켜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외국계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금 가격의 50% 더한 가격까지 간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주관적으로 그 말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기가 아닌 장기로 말이죠! 오늘은 참 변덕스러웠던 날이었습니다. 비바람 몰아치던 아침이 지나고 낮에는 해가 뜨더니 밤에는 다시 비가 오네요. 날씨도 그렇고 경기도 그렇고 지금의 상황에서 변동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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