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주의 강세

 

 

안녕하세요. 초코쌈장 입니다. 주식에서 4차 산업혁명은 현 시점까지도 주가의 흐름을 움직이는 중요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경쟁하듯 이슈에 울고 웃게 만드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바이오주 인데요. 이는 암울한 세계적 펜데믹으로 인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종목 또한 그렇습니다. 바로 영진약품 그 주인공 인데요. 금일 거래대금 9천억을 넘길 정도로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핫한 종목이었습니다.

 

 

 

 

해당사는 시가총액 1 8천억대에 달하는 기업으로써 대주주는 52.45%의 지분율을 갖고 있는 Kt&g 입니다. 어제 슈팅이 한번 나온 이후 금일 강한 수급이 들어오면서 재차 상승세를 이어나갔는데요. 평균 6,000원대를 유지하다 장중 9,900원까지 올라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덱사메타손에 대해

 

 

먼저 영진약품을 얘기하기 전에 한 약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덱사메타손인데요. 이 약품은 부신피질호르몬제로써 스테로이드 입니다. 그렇기에 염증억제 작용을 하는데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코르티코이드라고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1963년부터 생산된 약품인데요. 그렇다면 이 약이 무엇이길래 한 회사의 주가를 들었다놨다 하는 것일까요? 바로 현 시국이 반영된 코로나관련 약품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각광받고 있는 약품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영진약품 홈페이지] https://www.yungjin.co.kr/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인데요. 본 덱사약품을 코로나치료제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현재 국내에서는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면 렘데시비르의 경우 조기처방제로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 해외에서 인정받은 코로나약품

 

 

하지만 외국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7월에 코로나치료제로써 등재를 하였으며 영국에서는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고 발표하였고, 이와 마찬가지로 옥스포드대학에서도 사망률을 11%나 떨어뜨린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 국내기관의 발표에 주목

 

 

그리고 국내에서도 드디어 발표를 하였죠! 바로 지난달 25일 신종감염병중앙임상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와 해당약품 이외에 코로나에 대한 효과를 인정할 치료방법은 없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 덱사메타손과 영진약품

 

 

그렇기에 코로나시대를 보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약품인데요. 시간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 영진약품에서는 해당 약품을 덱사코티실이라는 명칭으로 제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10여년 전인 2010 10월말 이후로 생산을 전면 중단하였는데요.

 

 

현재도 생산라인을 별도로 확충할 필요없이 제조의 기반이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해당 종목이 지난 7월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해당사에서 덱사.메타손을 다시 제조한다는 소문 때문이었는데요.

 

 

그 후, 바로 제조를 하지 않는다는 영지약품의 강한 부인으로 주가는 급 하락을 하게 됩니다. 흐름으로 보자면 7 24일 상한가에 도달했다가 다음날 바로 갭하락까지 갔었던 만큼 상당한 이슈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증시화면]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3520

 

 

- 이슈에 따른 주가의 변동

 

 

이는 8월 중순까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그런데 그런 영진약품이 다시 한 관계자의 말에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해당약품을 재생산 한다는 것인데요. 이번에는 7월달과 얘기가 다릅니다.

 

 

제조를 할 것이나, 허가나 유치차원을 목적으로 하며 코로나치료제로써 허가를 받게된다면 당국과 협의를 진행 후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는 것인데요.

 

 

- 앞으로의 대응전략

 

 

이는 영진약품이 금일 상한가에 오르게하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님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모르겠으나, 내일은 7월달과 같은 반전이 있지 않는 이상 10,000원은 넘길 것이라 예상됩니다. 해당 자리에서의 저항선은 11,000원 라인입니다. 만약 단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해당 자리를 돌파하는지 맞고 떨어지는지가 관전포인트라 생각됩니다.

 

 

 

 

- 만원기준 호가창에서의 움직임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바로 호가인 10,000원 입니다. 9,900원 이하에서는 호가창이 10원 단위로 움직이지만 만원이상부터는 50원 단위로 움직이는데요. 그렇기에 상승폭이 크게 움직일 수 있으니 더욱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유동성장세이기 때문에 강한 재료와 함께하는 종목으로써 믿음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실텐데요. 아무쪼록 큰 피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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