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신형 실비보험 인상 부담 갈아타야 할까? 4세대 실손전환

10년전쯤 갱신형 실비에 가입을 하신 분들이라면 비용인상으로 부담이 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참고로 실손보험은 모두 갱신형 보험입니다. 그리고 이전의 실비들은 조건이 좋은 만큼 보험료의 인상폭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갱신형 실비보험 인상 부담 갈아타야 할까? 4세대 실손전환 메인이미지

 

그렇기에 해지 후에 다른 회사 실비를 갈아타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해야할지가 고민이실 텐데요. 우선 전환에 있어 중요한 점은 계약시기에 따른 장단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손의료비는 앞전 3차례의 약관개정에 따라 보장율이 점차 축소되어 왔습니다. 그 기간은 09년 10월 / 16년 1월 / 17년 4월 인데요. 여기에 올해 7월 약관개정이 한번 더 있음으로써, 보장율은 더욱 더 축소가 되었습니다.

 

하여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하신 보험을 염두하고 계신다면 더욱 고민이 되실 거라 예상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실비들의 최대 강점은 보장퍼센트 등이 높다는 것이기에, 지금의 보험이 더욱 메리트가 있다고도 볼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금 지병을 앓고 계시거나 특정 병명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지하시는 보험이 더 좋은 실비일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고혈압약 등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새로운 실비 가입 시 할증이나 가입제한이 따르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의 개정된 실손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불하는 보험료가 청구액 대비로 차등하여 할인과 혜택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분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여 현재 유지중이신 실비의 보장한도 또는 보장퍼센트, 갱신주기 등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보장성에 의미를 더 두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보험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으며, 보험료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개정된 상품으로 전환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이전의 실비들은 실비 이외에 갱신형 특약이나 불필요한 특약들이 적용되어 있을 수 있기에 이를 삭제하여 비용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보험에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해지가 아닌 전환을 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타사로 가는 것보다 해당 보험사에서 4세대 실손전환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실손전환이란 지금의 건강상태와 상관없이 현재의 실손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정신과쪽 치료는 전환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의료비 전환삭제

기존 계약을 먼저 해지할 경우 전환이 불가 합니다. 전환용 실손의료비 설계 및 심사승인이 완료된 후 기존계약의 실손의료비 삭제 또는 해지를 해야 합니다.

 

또한 실손 전환 이후, 이전 상품으로는 복원이 불가하기에 상품에 대해 충분한 약관 검토와 이해를 하신 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시 특정 보험사 만을 추구하시는 것 보다 여려 보험사에서 동일한 조건과 보장 대비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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