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이지1, 20억 낙찰! 이렇게 까지 비쌀 이유가 있을까?

□ 나이키 운동화가 화제인 이유

나이키 운동화에 대한 이슈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유는 새제품도 아닌 중고제품을 20억이라는 거금으로 낙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본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으며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슈의 나이키 운동화 모델은 '나이키 에어 이지1'
• 해당 모델의 콜라보 주인공은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
• 낙찰받은 대상은 개인이 아닌 회사 '레어스'
• '나이키 에어 이지1'의 요즘 가격은?

 

 

□ 해당 나이키 운동화 모델은?

⊙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가 신었던 신발

해당 모델은 '나이키 에어 이지1' 입니다. 본 모델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미국의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 입니다. 그는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본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나이키는 특이한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본 모델을 통해 비 운동선수와 함께 하는 콜라보라는 타이틀 이며 이는 전무후무한 일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운동선수들이 화두가 되어 만들어졌던 운동화가 힙합가수로 변화되었던 이유는 카녜이 웨스트의 특이한 패션과 독특한 취향 때문이었습니다.

 

판매된 운동화는 그가 직접 신었던 운동화 입니다. 실제 2008년 그레미 시상식에서 직접 신고 공연을 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나이키 에어 이지1의 스펙

처음 발매가는 원화로 \335,200원 이었습니다. 나이키 에어 이지1은 한정판 이었으며, 정식발매는 2009년 4월 초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판매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의 포인트가 있다면 나이키에서 미래형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나이키 맥'을 카녜이 웨스트가 재해석을 한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나이키 에어 이지1은 이를 기반하여 새로운 감각과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특히 농구화임에도 불구하고 날렵해 보이는 라인과 뱀을 연상케 하는 패턴 등이 눈에 띄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이슈는 특별한 런칭이나 신제품의 출시가 없는 상황속에 화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저의 오판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나이키 홈페이지나 관련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카녜이 웨스트는 어떤 인물?

⊙ 힙합 뮤지션계의 거장

그는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 이며, 그와 동시에 패션 디자이너 입니다. 그의 1집 'The College Dropout'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5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를 통해 확고한 인지도를 점유하게 됩니다.

 

그가 발매하는 앨범마다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그를 가리켜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들 중 한 명' 혹은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따르게 됩니다.

 

 

⊙ 패셔니스타로써의 면목

카녜이 웨스트는 패션에 있어서도 남다른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원체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한 인물 이었으며, 지인들 중에는 패션브랜드의 관계자들과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off white'의 CEO 버질 아블로 입니다. 또한 그는 '루이비통'의 객원 디자이너로 참여해 신발을 디자인한 이력이 있습니다.

 

 

□ 나이키 운동화를 사들인 사람은?

⊙ 구매의 주인공은 풋볼선수

그렇다면 궁금한 것은 해당 신발을 20억을 주고 사들인 인물입니다. 그는 바로 미국 프로풋볼 선수출신 44세 '제롬 샙' 입니다. 현역 당시 그는 볼티모어 레이븐 소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구분하면 이번 20억의 나이키 에어 이지1의 낙찰 대상은 개인이 아닌 회사 입니다. 그가 CEO로 있는 회사는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레어스' 입니다.

 

 

⊙ 특색있는 회사 '레어스'

레어스는 조금은 특색있는 회사 입니다. 바로 신발에 대한 쇼셜 투자플랫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식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희소성 있고 값어치에 대한 상승을 기대하는 운동화를 구매한 후, 수익을 남기고 판매하여 투자자들끼리 배분하는 형태 입니다.

 

그렇기에 개인이 아닌 회사차원의 유동성 있는 거금이 바탕되었기에 20억의 낙찰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해당 모델의 요즘의 시세는?

나이키 신발을 수집하는 분들에게 본 모델은 초레어탬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기에 가격이 다른 모델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새 제품의 경우 인터넷에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약 8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중고거래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중고라는 특성에 맞게 저렴하리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이키 에어 이지1의 20억 낙찰 이슈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는 운동화의 가격이라고 하기에는 상상도 안되는 금액이며, 다시한번 나이키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알 수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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