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 주가 '윤석열 관련주'는 이번만이 아니다!

덕성 주가와 윤석열 관련주

덕성주가가 지난 거래일인 10일 거래정지까지 지정이 되며 급상승한 이유는 ‘윤석열 관련주’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앞전에도 윤전총장의 테마주로써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0년 11월에 실시한 대권주자 인지도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보도로 인해 덕성의 주가는 22.16%나 오른 9,040을 기록

 

즉 요즘과도 같이 정치테마주가 핫한 분위기가 이어지기 전부터 윤전총장 테마주로 움직였다는 점이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 더욱 연관성이 깊어 보입니다.

 

덕성 회사소개

1966년 광성화학공업으로 시작된 덕성은 국내 최초 합성가죽 제조업체 입니다. 멕시코와 인도에 1982년부터 가죽제품의 기술과 시설을 수출했습니다.

 

 

덕성의 전체 매출 67%가 수출인 점이 전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은 스포츠 분야인 축구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구와 독일 월드컵 공식구는 덕성의 합성피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또한 유로 2004와 2008 공인구 제작의 독점 기업인 아디다스에 원단을 제공하였습니다. 덕성의 합성가죽은 의류와 스포츠, 가정용품 등 가죽이 소재가 될 수 있는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덕성의 주요사업은 합성수지와 합성피혁을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현재 본사는 수원에 있으며 공장은 인천과 부산에 있습니다.

 

덕성주가가 윤석열 관련주인 이유

먼저 덕성이 윤전총장과 어떤 이유로 테마주가 되었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덕성의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회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법대 동문

 

어떻게 보면 그렇게 큰 연관은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테마주, 관련주라는 섹터 자체가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크라운제과의 경우 윤영달 회장과 윤전총장이 동일한 윤씨라는 이유만으로 관련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둘은 같은 윤씨도 아니라는 사실이 아이러니 합니다.

 

덕성 주가의 흐름

지금까지 알아본 것 처럼 덕성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윤전총장 테마주 이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대선 후보 중 한 명이기에 덕성 외에도 서연등과 같은 관련된 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며 주가가 상승했던 덕성은 2월 후반부터 425%, 4배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테마주이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의 호전

현 시점에서는 주가에 있어 윤석열 관련주의 수혜만을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적을 보게되면 덕성은 회사의 운영에도 헛점이 없어 보입니다.

 

매출액은 3년 연속 상승을 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19년 대비 1,12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덕성 주가의 대응과 정치적 움직임

테마주, 관련주로 사람들에게 지목이 되었다면 수혜의 대상이 되는 인물과 주가는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정치적 테마주의 흐름을 따르겠다고 판단이 된다면 윤석열 전 총장의 행방과 정치적 동향과 움직임에 주목을 하면서 접근을 하는 것이 전략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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