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중단 조건기준

위드코로나가 시작된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확진자수와 병상가동률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는데요. 정확히 시행한지 26일만에 확진자 수는 누적 43만명대로 증가를 하였습니다.

 

 

26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수는 3901명으로 이는 역대 세번째의 규모라고 합니다. 수도권의 중환자실 가동률이 72.8%에 달하며, 보유병상 1135곳 중 사용이 가능한 병상은 309개 입니다.

 

 

 

 

결국 확진자수가 위드포로나를 계기로 폭증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로인해 병상의 확보 또한 비상이 걸린 셈입니다. 이는 언론들의 표현으로 정리하자면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가동률이 68.8%대에 육박합니다. 참고로 위드코로나의 중단조건의 기준 중 하나인 75%를 넘어선 경우는 이번달 17일경 이었습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전날에 비해 5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 또한 관련된 통계에 따르면 최다 수치 입니다. 무엇보다 이틀 연속 3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는 것이 놀라운데요.

 

사망자수 누적 3440명을 감안한다면 현재까지의 치명률은 0.79%가 됩니다. 접종완료자의 비율이 인구대비 79.4%인 점을 감안한다면 우려스러운 일이 나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큰 포부로 진행했을 위드코로나가 중단이 될지 아닐지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그렇다면 위드코로나 중단조건기준은 무엇일까요?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드코로나 중단 조건기준

 

위드코로나 중단 조건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국적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75% 이상 도달
• 주간 평가 결과가 위험도 '매우 높음' 인 경우 4주간 단계 평가 결과가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인 경우

 

위에서 거론된 위험도 평가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을 핵심으로 3개의 영역으로 나뉘고, 1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의료방역 대응지표(5개)
• 코로나19 발생지표(8개)
• 예방접종지표(4개)

 

 

이중에서도 5개의 핵심지표가 있는데요.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 60세 이상 고위험군 추가접종률
•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 등

 

그리고 방대본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매주 월요일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그 평가값은 5개로 나뉩니다.

 

• 매우 낮음(1단계) / 낮음(2단계) / 중간(3단계) / 높음(4단계) / 매우 높음(5단계)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반영하여 정부는 방역의 강화 대책을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26일에 발표를 하기로 하였으나 방역패스 확대 등의 방침을 두고 의견이 모이지 않아 발표를 연기 하였다고 합니다.

 

하여 앞으로의 위드코로나의 진행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