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

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에 있어 외국이 아닌 한국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생태분류의 차이

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는 생태계적 분류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청설모나 다람쥐 모두 다람쥐과(Sciuridae)에 속하지만 다람쥐는 다람쥐속(Tamias)에 속하며, 청설모는 청서속(Sciurus)에 속합니다.

 

⊙ 외형적 차이

청설모는 다람쥐보다 몸집이 큽니다. 또한 청설모는 등에 회갈색 털이 자라나며, 다람쥐는 갈색 얼룩무늬의 털이 자라납니다.

 

 

⊙ 서식지의 차이

청설모는 나무위에서 생활을 합니다. 보통 나뭇가지를 모아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나무에 올라가 직접 열매와 견과류를 따먹으며 생활을 합니다.

 

반면 다람쥐의 경우 땅 위에서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서식지로 나무 밑둥에 굴을 파고 살아갑니다. 먹이는 땅에 떨어진 열매나 씨앗을 먹습니다.

 

⊙ 겨울철 월동의 차이

청솔모의 경우 겨울철에 털이 유독 길어집니다. 그렇기에 겨울에 청솔모를 더욱 잘 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귀에 털이 더욱 길어지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청솔모는 겨울에도 먹이를 찾아 다닙니다. 반면 겨울철, 다람쥐는 자신이 서식하는 굴에 먹이를 모아놓고 겨울잠인 월동에 들어갑니다.

 

□ 청솔모 VS 다람쥐 누가 더 빠를까?

청솔모나 다람쥐나 속도에 있어서는 매우 빠르다는 것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속도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속도의 승리자로 청설모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덩치에 있어 몸집이 더 큰 청솔모가 빠른 것이 아이러니한 결과입니다.

 

청설모와 다람쥐의 차이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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