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간혹 나무 주변으로 청솔모를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청솔모는 잘 지내는지 궁금해 지는데요. 오늘은 청솔모의 겨울나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청솔모 겨울철 나기 어떻게 보낼까 메인이미지

 

추운 겨울이 되면 우선 청솔모는 털갈이를 통해 겨울철 털로 갈아입습니다. 이를 보다 잘 확인할 수 있는 부위는 바로 귀귀인데요. 귀의 털이 유독 길게 보이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그리고 청솔모는 겨울철에 동면(잠)을 하지 않는데요. 이와 비교되는 동물로 종족은 비슷해 보이지만 왠지 느낌이 다른 다람쥐가 있습니다.

 

참고로 청솔모, 다람쥐 모두 다람쥐과(Sciuridae)에 속하지만 다람쥐는 다람쥐속(Tamias)에 속하며, 청솔모는 청서속(Sciurus)로 구분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그런데 청솔모와는 달리 다람쥐는 동면을 취합니다. 자신이 서식하는 굴에 먹이를 모아놓고 동면을 하는데요.

 

 

 

 

반면 청솔모는 활량한 숲, 나무 사이를 오가며 숨겨놓은 먹이! 즉 나무열매를 찾아 먹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먹이를 숨겨 놓는다는 것인데요.

 

넓은 대지 속 숨겨놓은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청솔모 특유의 발달된 후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숨겨 놓은 먹이의 절반은 찾지를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청솔모가 살 수 있는 이유는 급한대로 나무의 이것저것을 먹기 때문인데요. 나무에 낀 이끼나 부드러운 껍질 등이 그렇습니다.

 

 

 

 

여기에 청솔모는 가을에 먹이를 많이 먹어두어 영양분을 몸 속에 저장 합니다. 청솔모에게 있어 의식주 가운데 '주' 도 해결을 해야 하는 입장일 텐데요.

 

겨울철 청솔모는 자신의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하여 나무 껍질을 잘게 쪼개고 이를 보금자리에 빽빽하게 깔아주어 추위를 이겨내며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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