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 즉시 자가격리 재택치료 팍스로비드 처방 받을려면?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 검사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약 7천588개의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한데요.

 

 

이는 내가 거주하는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기존 대책보다 간결해진 느낌입니다. 그 결과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 검사 없이 바로 확진으로 인정되는데요.

 

 

 

 

이번 코로나 검사대책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의 판별여부에 있어, 약 94.7%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PCR검사의 한계에 달한 현재의 상황에서 '확진자 동거가족'처럼 우선 검사대상자에게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또한 보건소의 통지를 받기 전이라 해도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며, 치료 또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은 신속항원검사 결과만으로도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팍스로비드'는 어떤 약?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먹는 코로나 경구용치료제 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안정성과 그 효과성을 검토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작년 12월 27일 긴급사용승인이 되었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국내에서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팍스로비드의 효과를 살펴보면 바이러스가 번식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는 기능을 하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몸에 침입한 후 담백질 사슬을 분해하고 번식을 위한 단백질 생성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때 팍스로비드 성분이 해당 단백질 합성을 차단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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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로비드 처방 받을려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의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 40.50대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그리고 먹는 치료제의 처방을 받기 위해서는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야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당국에서 '팍스로비드' 처방의 목적은 60대 이상의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입니다.

 

또한 향후에는 40대와 50대도 PCR검사 없이 처방을 받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합니다.

 

■ 자가 신속항원검사 판정여부

그리고 개인이 집이나 선별진료소 등에서 행하는 신속항원검사는 결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또한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항원검사에 양성이 나타났으나 결과가 뚜렷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재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으며 통상적인 코로나 증상과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즉각적인 확진 판정이 아닌 의사의 판단 아래 선별검사소에서 다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조치로 인해 병원에서는 오늘 하루동안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부디 코로나의 안정세로 이어지는 단계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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