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설강화 논란 뜻 지수 연기 인물관계도 몇부작 작가 재방송 다시보기

□ JTBC 드라마 설강화 기본정보

 

• 채널편성 : JTBC
• 장르 : 시대극, 멜로, 서스펜스
• 첫 방송 : 2021.12.18~2022. 02(예정)
• 방송시간 : 토, 일 오후 10:30~
• 몇부작 : 16부작
• 제작진 : 연출-조현탁 / 작가-유현미
• 출연 :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外
•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 설강화 재방송 다시보기

 

출처 : 네이버 정보

 

□ 설강화 뜻

설강화를 '스노우드롭'이라고 부릅니다. 그 뜻은 이른 봄에 피는 작은 흰 꽃을 의미합니다.

 

□ 설강화 논란

JTBC 드라마 '설강화' 첫 방송 이후 '민주화운동 펌훼'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작 단계에서부터 문주화 운동 비하, 안기부 미화 등의 의혹을 받으며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에대해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동의했는데요.

 

"당시 제작진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쯤 되니 직접 보고 판단해 달라며 억울함을 드러내던 제작진의 해명이 의아하게 다가옵니다. 온라인 상에 선 공개돼 비판받았던 시놉시스 내용을 두고 사람들은 비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방영된 첫 방송 설정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1회 기준 유일한 차이점은 주인공 이름이었던 영초가 영로로 변경된 것뿐입니다.

 

문제의 장면은 8일 공개된 1화에서 여주인공이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인해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원인은 "민주화운동 당시 아무 근거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는데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저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간첩인 남자주인공(정해인)이 도망가며, 안기부인 또 다른 남자 주인공(장승조)이 쫓아갈 때 배경음악으로 '솔아 푸르른 솔아' 가 나왔다"는 것 또한 지적을 하였는데요.

 

이어 "이 노래는 민주화운동 당시 학생운동 때 사용되었던 노래이며, 민주화운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승리를 역설하는 노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샛바람에 떨지마라 / 창살 아래 네가 묶인곳 / 살아서 만나리라' 등 노랫말로 구성된 '솔아 솔아 푸른 솔아'는 민주화운동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노래 인데요.

 

또한 독재 정권을 비판하는 의미가 담긴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런 노래를 1980년대 안기부를 연기한 사람과 간첩을 연기하는 사람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 자체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다"라고 꼬집었는데요.

 

그러면서 '설강화'가 OTT 서비스(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외국인에게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삼았습니다.

 

 

 

논란이 일자 '설강화' 측은 네이버 TALK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시청자 게시판의 시청 소감 역시 작성자 및 제작진만 볼 수 있는 비밀글로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설강화는 임수호와 은영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2018년 신드롬을 일으킨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배우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정난, 정혜영, 백지원 등이 출연을 합니다.

 

 

 

한편 주역 배우 정해인의 인터뷰 내용 또한 논란에 쌓였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정해인에게 "'설강화'는 1987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지 않나." "시대적 배경에 대해 미리 연구하거나 공부한 부분이 있냐"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에 정해인은 "제가 88년생이다. 1987년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시대"라며 "당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기도 하지만, 사실 정답은 다 대본에 있다고 생각한다. 대본을 잘 들여다보면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진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환장한다", "대본이 무슨 한국사냐", "공부 안 했다는 걸 돌려서 말하는 거냐", "동문서답이다",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등 비판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 여주인공 지수 연기

지수의 연기력도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01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한 지수의 연기력은 이러한 시대적 내용을 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2015년 특별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2019년 조연으로 출연한 tvN '아스달 연대기' 두 작품뿐입니다. 무난한 일상 연기 신을 제외한 여러 특정 신에서 상당히 어색한 발성과 발음을 지적받고 있습니다.

 

발성과 발음은 연기자들 사이에서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데요. 기본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섰기에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할 수 있습니다.

 

□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