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라맥스의 제조처 신풍제약
안녕하세요. 종목을 좀 더 깊이 있게 풀어드리는 초코쌈장 입니다. 신풍제약!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은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신풍제약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약품이 있습니다. 바로 피라맥스 인데요. 피라맥스의 의도는 처음부터 코로나치료제는 아니었습니다. 바로 말라리아 치료제였는데요. 코로나가 발병했던 올해 초! 미국의 션에킨스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피라맥스가 코로나치료제로써 충분히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FDA에 임상신청 및 승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부터 신풍제약의 주가는 7천원에서부터 2만원대까지 상승을 하기 시작합니다.
- 국립중앙의료원의 임상실험
다시 2만원대를 횡보하다 3만원대를 돌파하면서 급등이 진행되었는데요. 피라맥스가 국내에서 코로나치료제로써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슈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었습니다. 근데 단순히 임상실험만을 재료로 보기에는 그 가치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임상실험은 총 9개의 기관에서 진행을 했는데요. 그 중 중앙의료원이 속해 있다는 점만으로도 정부와의 연계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의료원은 코로나치료제로 인증받은 렘데시비르를 승인받은 기관이죠! 그렇기에 피라맥스가 코로나치료제로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정부도 어느정도 인지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정부의 언급만으로도 주가가 상승했던 종목이 있죠! 바로 녹십자와 셀트리온 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로 녹십자는 14%, 셀트리온 4%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의 관여로 재차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종목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하는 바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신풍의 급등세는 엄청났습니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3만원대부터 15만원까지 오르는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물론 차익매물은 등장할 수 밖에 없기에 그 후로 한달 여 동안은 7만원대를 유지하였습니다.
- 끝나지 않은 재료 SP-8203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 사실을 아시나요? 전세계의 펜데믹이 되어버린 코로나가 주가를 하염없는 하락으로 끌어내렸던 3월! 신풍제약은 그 어마어마한 추세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같은 제약주들이 혼란에 빠져있었던 상황에도 누군가는 주가를 받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그만큼 신풍.제약의 상승흐름은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60일선을 기준으로 버텨낸 주가는 사실 코로나와 별개의 이슈가 있었는데요. 바로 뇌졸중 신약 SP-8203 입니다. 임상2상의 이슈가 밑받침이 되어 굳건히 지켜냈던 만큼 앞으로의 향방이 궁금한데요.
원래는 임상결과를 상반기에 발표하기로 하였지만 하반기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즉 중간결과와 임상결과가 12월쯤 발표가 되면 이 또한 코로나치료제와 더불어 재료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임상실험이 95%진행이 되었다는 발표를 했죠! 앞으로의 상승추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 재반등을 예견하는 최대주주의 지분율
신풍제약은 금요일인 9월 11일 8.8%의 상승으로 마감이 되었는데요. 16만 3천원의 52주 신고가에서 몇 일동안의 하락곡선을 유지하다 12만원의 저항대를 모두 뚫고 일어난 결과 입니다.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약 8조 1300억 입니다.
그리고 총 주식수는 5천 2백만주 인데요. 여기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약 45% 입니다. 여기서 코로나와 관련되어 주목을 받았던 제약주들의 흐름이 궁금한데요. 과연 급등과 상승의 흐름속에서 최대주주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누구나 예상했겠지만 급등이 나오면서 차액실현을 하였습니다. 그 후 주가가 하락이 일어났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 부광약품과 신일제약이 있죠! 주목할 점은 이 부분입니다. 최대주주가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높이 샀다면 모두가 코로나의 장기화를 언급하는 와중에 이득을 조기에 챙겼을까요? 상반된 주주의 모습을 신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최대주주들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주식이 15배에서 20배이상 급등한 상황에도 차익실현이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인증과 활약에 더욱 믿음이 가는 부분입니다.
-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
그리고 또 한가지 전 고점돌파를 예견하는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의 수급인데요. 지난 8월에서부터 현재까지 개인은 지속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물량은 외인들이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7월달과 비교를 하자면 자그마치 7%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136,000원 고점을 찍었던 8월 31일, 외인들은 110만주 이상을 매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그 물량을 팔고 있지 않죠! 요즘과 같이 외인들의 행방에 주목을 하는 시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와 비대면, 5G, 수소, 전기 그리고 그린뉴딜 등이 국내에 국한되서 이슈가 되는 상황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외인들의 이 같은 매수세는 신풍제약의 상승이 예견되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현 시가총액 8조원의 상승가능성
여러분들은 신풍의 8조원에 해당하는 시가총액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신종플루의 발병 후 길리어드사이언스는 타미플루를 개발하였으며 초창기 길리어드의 3억달라 시가총액은 타미플루 특허권이 종료되기 직전까지 1,458억으로 급증하였는데요. 자그마치 486배 입니다.
만약 피라.맥스가 임상에 성공을 하고 미국 FDA승인을 받는다면 국내 뿐만이 아닌 글로벌적으로 사용될 치료제 이기에 지금의 8조는 결코 높은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코로나는 신종플루보다 강력하며 장기화는 누구나 예견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피라맥.스는 남아공에서 임상2상을 진행한다고 미국보건사이트에 공식등록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업의 가치상승 또한 준비된 사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단기적인 전망
1주의 새로운 장인 월요일이 중요한 지점이라 생각합니다. 신고가를 가기위한 그림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요. 만약 10% 정도의 상승이 나와준다면 신고가 16만 3천원을 넘어 새로운 상승패턴이 이어지리라 예상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흐름과 수급을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최근 주목을 받았던 녹십자와 셀트리온도 이슈당일날의 주가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위험성에 대한 인지는 충분히 고려하시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종목을 바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올해는 비가 정말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비가 오는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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