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화이자 관련주’ 아닌 다른 호재 더 기대

제목에 언급한 다른 호재를 돌려 말하지 않고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피라맥스의 4월 임상2상 완료’ 입니다. 요 몇일 ‘화이자 관련주’로 이슈가 되고 있기에 신풍제약이 화이자 관련주로 주도할 수 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신풍제약 주가는 하락 중

 

신풍제약 주가는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3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고가도 아닌 종가로만 계산해봐도 12% 하락입니다. 이는 12세 미만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는 화이자의 이슈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이는 움직임 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신풍제약 주가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 않은데요.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 KPX생명과학 등과 같은 관련주들 또한 흐름은 비슷해 보입니다.

 

 

 

 

 신풍제약이 왜 화이자 관련주인가?

 

먼저 그 근원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 화이자 관련주로 주도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사실 화이자 대장주로 손꼽는 기업은 ‘제일약품’ 입니다. 이유는 제일약품의 대표이사 분이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 입니다.

 

 

그리고 제일약품의 지주회사라 할 수 있는 기업이 바로 제일파마홀딩스(지분율 : 49.6%) 입니다. 그리고 신풍제약은 이 제일파마홀딩스의 인적분할 회사 입니다.

 

 

 신풍제약 주가의 개인적인 소견

 

제일파마홀딩스 또한 실상 화이자와 한 다리 걸쳐 있는 와중에 제일파마와 이전에 같은 회사였다는 이유로 화이자 관련주로 분류되는 것은 솔직히 껴맞추기식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질적으로 화이자와 부딪치는 부분이 있어야 주도주라 판단되는데, 제일약품의 경우 화이자와 업무협약도 하고 있으며 실제 화이자 약품을 판매중에 있습니다.

 

 

 피라맥스를 통한 신풍제약 주가 재도약

 

신풍제약은 백신회사가 아닌 치료제 회사로 분류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표할 수 있는 것이  ‘피라맥스’ 인데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이전글을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갈피를 못 잡았던 작년 8월에서 9월, 한참 이슈가 되었던 코로나 치료제 종목들은 현재 조용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백신이 활성화 되었기 때문인데요. 국내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이 어려운 이유는 임상과 입증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1호 치료제라 할 수 있는 치료제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 밖에 없습니다.

 

 

지난달 5일에 조건부 허가를 승인하였기에 셀트리온은 렉키로나를 곧 시장에 출시를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백신의 시대가 끝나고 안정기에 들어선다면 다시 치료제의 부각이 일어나리라 예상합니다. 신풍제약 주가에 엄청난 상승을 가지고 온 피라맥스가 조만간 이슈가 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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