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열한번째 엄마 정보

  • 개봉일 : 2007년 11월 29일
  • 감독 : 김진성
  • 출연진 : 김혜수(여자 역), 김영찬(재수 역), 류승룡(재수 아빠 역), 황정민(백중 역), 김지영(백중 엄마 역)
  • 작가 : 변원미
  • 러닝 타임 : 104분
  • 등급 : 12세 관람가
  • 흥행 : 관객수 337,700명

 

 

​□ 영화 열한번째 엄마 줄거리

아역배우 김영찬 군은 일찍 철들어버린 '재수'를 연기했습니다. 재수에게는 엄마가 없습니다. 아빠랑 단둘이 살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사는 초등학생 어린이입니다.

 

컴퓨터를 사기위해 우유돌리기, 전단지 붙이기 등등의 알바를 하면서 돈을 모을 줄도 알만큼 대견한 소년이기도 합니다.

 

⊙ 영화 열한번째 엄마 평점

 

영화 열한번째 엄마 정보 줄거리 결말 김혜수 황정민 류승룡 평점 평점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그러던 어느날 아빠(류승룡)은 한 여자를 데리고 오는데 그 여자는 횟수로 11번째 여자 입니다. 여자가 왔다가 떠나는 반복을 10회나 지켜본 재수는 자연스럽게 불렀던 호칭인 '엄마'를 더 이상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또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 때문입니다. 그렇게 등장한 11번째 여자는 바로 배우 김혜수가 연기를 하였습니다. '여자'역을 맡았던 김혜수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헝클어진 머리 그리고 욕설을 남무하는 여자로 등장을 합니다.

 

 

 

 

그런 11번째 엄마가 재수에게는 밉상이기에 "잠 좀 그만자라", "틈만 나면 먹는다". "보일러 온도 좀 내려라" 등등의 잔소리를 하곤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바람 잘 날 없는 날들을 보내던 중 서로의 정은 깊어만 갔고 어느날 문득 여자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은 누군가에게 친구도, 아들도, 엄마도, 아내도 그 무엇도 되어본 적이 없습니다. 외로움에 사무쳐 강해지고자 했던 아이와 사는게 너무 힘들어 희망조차 가질 수 없는 여자일 뿐이었습니다.

 

 

서른 셋 여자와 열한 살 소녀! 그들에게는 서로 닮은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따뜻한 감정이 피어오르게 됩니다.

 

재수에게 11번째 엄마는 아빠의 폭력을 막아주고 학교 숙제를 위해 놀이공원에도 같이 가주는 그런 엄마였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사랑이라는 따뜻한 감정으로 인연을 맺습니다.

 

이렇듯 '열한번째 엄마'는 절망과 외로움이 익숙한 두 사람이 피 한방울 안 섞인 가족이 되어 겪게되는 변화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 영화 열한번째 엄마 결말

지금부터는 결말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매우 강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기에 원치 않으시면 넘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후 재수는 여자와 둘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불행은 다시 찾아옵니다. 바로 여자가 심각한 췌장암으로 수녀원에 자신을 의탁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재수는 열한번째 엄마를 그리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움과 함께 또 다시 버림 받았다는 미움으로 변해갈 때쯤 학예회 참석을 위한 전화를 받게된 여자는 이쁘게 꾸미고 재수를 찾아갑니다.

 

 

재수는 여자에게 떠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엄마'라고 부르게 됩니다. 여자는 다시 집에 돌아오게 되고 그렇게 둘은 서로를 위해 살아가지만 재수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엄마의 사라짐이 두렵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재수의 아빠가 등장을 합니다. 아빠는 사기로 인해 수배중인 인물입니다. 동네 도박장을 들라거리던 그런 아빠는 여자를 다른 곳에 팔아 넘기고자 하였으나, 백중(황정민)이 저지를 하였고 경찰의 출동과 신원조회로 붙잡혀 갑니다.

 

몸 상태가 심각해진 여자를 눕히는 재수의 입에서 "내일은 도망 가야해"라고 말 하지만 결국 엄마는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렇게 재수는 여자를 엄마로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게 됩니다.

 

영화 열한번째 엄마 정보 줄거리 결말 김혜수 황정민 류승룡 평점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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