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차지연’ 거미와 대결했던 복면가왕의 행적

모범택시에서 대모역을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와 숨겨진 듯한 사연을 안고 있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 차지연은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차지연은 그녀의 노래실력으로 당시 복면가왕의 신드롬을 구축하는데 일조하였으며 무려 5대 가왕이란 기록을 남겼습니다. 본 글을 통해 회자해 보도록 하겠으며, 관련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지연' 복면가왕 9번째 가왕등급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차지연 이었습니다. 당시 복면가왕을 국민음악 예능프로로 끌어올려 준 음악대장 하현우에게 가왕의 자리를 넘겨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가왕에 오르기 전에 대결을 했던 가왕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가수 거미 였습니다. 가왕까지 오르기 전 예선전에 불렀던 노래는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와 듀엣으로 부른 '사노라면' 이었습니다.

 

준결승에서 본격적으로 가왕의 실력을 보여주었던 그 노래는 'Run Devil Run'이었습니다. 그 당시 차지연은 강력한 포퍼먼스로 관중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결승전! 가수 윤하와의 대결

퍼포먼스와 무대를 장악하는 연출로 결승전까지 오른 그녀는 또 다른 강력한 상대를 만납니다. 바로 '레인보우 로망스' 가수 윤하 였습니다.

 

당시 차지연은 결승전에서 신발을 벗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보여줄 정도로 가왕이 되고픈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그 노래는 바로 발라드인 '홀로' 였습니다.

 

 

가수 조장혁의 등장

그녀가 출연했던 복면가왕 33회는 유독 가왕이 되기 힘든 대결이었습니다. 이전 가왕을 포함하여 4명과의 대결을 했던 기존 포멧이 아닌 1명이 추가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1명은 생방송 우승자 '감성보컬 귀뚜라미' 입니다. 복면가왕에서 별도로 가왕으로 갈 수 있는 티켓을 야외무대에서 거머진 인물이었으며 그는 바로 가수 조장혁 이었습니다.

 

특히나 가창력에 있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가수 조장혁이 해당 인물인 이상 가왕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가왕이 되기 힘들었던 회차

정리를 해보면 차지연은 가왕 직전, 대결한 인물들이 가수 거미, 조장혁, 윤하 였습니다. 이 모두를 꺾고 가왕이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로도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박진영의 'Swing Baby'등을 선보였으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를 잇는 3대 가왕이 되었으며 그 자리를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가창력의 기반 '벨팅 창법'

마지막 가왕전에서 불렀던 차지연의 노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배제된 잔잔한 발라드였던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이었습니다.

 

가왕으로 등극될 수 있는 노래실력은 뮤지컬에서 나왔습니다. 그 기반은 벨팅 창법입니다. 노래를 이끌어나가는 평균에너지 이상으로 흉성을 이용하여 끌어올리는 볼륨이 더욱 두껍고 힘있게 느껴지는 기법입니다.

 

뮤지컬 배우로써의 면모

그녀는 연극과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며 본인만의 색깔을 이어 나갔습니다. 데뷔작으로 2006년 '라이온 킹'과 '마리아 마리아'가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서편제' '위키드' '레베카' '드림걸즈' 등 유명한 작품등이 있습니다.

 

그로인한 수상 또한 화려합니다.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연기예술부문 여우주연상 등이 그녀의 실력을 입증 하였습니다.

 

 

노래에 대한 열정 [나는 가수다! 코러스까지]

차지연은 본인만의 주 무대인 뮤지컬 뿐만이 아닌 노래에 대한 끈 또한 놓지 않았습니다. 복면가왕 뿐만이 아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당시 임재범의 '빈잔'의 무대에서 코러스 역할도 하였습니다.

 

그 후로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뮤지컬로 다져진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수의를 입고 무대를 펼친 '네박자'는 전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모범택시에서 차지연은 백성미 역을 맡고 있으며 지하금융계의 큰손으로 아군인지 적군인지도 모를 듯한 베일의 인물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노래와 더불어 뮤지컬과 연극으로 다져진 연기실력이 있기에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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