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 처음에는 'B.1.1.529'으로 불려졌는데요. 외신들은 연일 이 오미크론에 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관련주 우려변이 뜻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백신 증상수준 메인이미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전염성에 있어서는 높지만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WHO에서는 오미크론을 우려변이(variant of concern)로 분류한 것인데요.

 

 

 

 

​여기서 우려변이로 분류되는 기준은 변이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치명률이 심각하면서, 현재 치료법과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크기에 조사가 진행중에 있는 바이러스를 의미합니다.

 

최근 우려변이로 분류된 사례가 바로 델타변이 입니다. WHO는 오미크론이 9일에 수집된 표본에서 확인을 하였으며, 24일에서야 남아공은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14~16일 환자에게서 채취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였습니다. WHO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발원지인 남아공에서 발병건수가 증가를 하였다고 밝혔는데요.

 

그와 함께 세계 각국에 변이바이러스의 이해와 분석, 우려! 변종 감염 관련된 초기사례의 보고, 현장조사를 통한 변이바이러스의 심각성 보고, 관련된 실험 수행등을 촉구하였습니다.

 

 

 

 

오미크론은 남아공을 시작으로 홍콩과 이사라엘,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감염자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은 아프리카발 입국의 금지에 나섰는데요.

 

다행히 한국은 아직까지 오미크론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우려가 되는 것은 아프리카를 오가는 항공편이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의 유입상황평가 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미크론을 두고 사람들이 우려하는 사항은 백신의 무력화 입니다.

 

 

그럴만한 이유에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 있습니다. 한때 동일한 우려를 낳았던 '델타변이'는 돌연변이가 16개였음에도 우려를 컸는데 이번 오미크론의 경우 2배인 32개를 갖고 있습니다.

 

이 돌연변이가 숫자와 반비례를 하는 백신의 효과라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 입니다. 국내 이대목동병원의 내과 전문의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전파력과 백신의 회피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레고블럭에 비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백신의 경우 기존 바이러스의 접합부위에 맞게 특정화되어 있었기에, 새로운 변형이 일어난다면 면역의 회피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그에 대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의 글로벌 백신 회사들은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모더나(MRNA)의 발표가 가장 구체적인데요. 26일 오미크론의 대응을 위한 부스터샷의 개발시작을 알려왔습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이 며칠째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움직여 대응의 전략을 찾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여 추후 부스터샷의 용도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 오미크론의 예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더나의 구체적인 발표에 연구의 방향까지 밝혔는데요. 그 방안은 총 3가지 였습니다.

 

 

 

 

첫째는 기존 투여량의 1회 용량을 증가하는 방식과 둘째는 기존의 병원체와 새로운 변이를 한번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개발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오미크론만을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에 대해 언급이 있었는데요. 통상적으로 최초 실험용 백신이 만들어 지는데 까지 60~9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의 양대산맥! 화이자 또한 빠질 수 없을텐데요. 화이자는 2주내로 새로운 연구자료를 확보할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새 변이동의 메신저리보핵산 (mRNA) 백신을 6주내로 개발을 하여 100일 이내 출시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노바백스 또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두는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전했는데요. 노바백스는 오미크론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확인하여, 새로운 스파이크 단백질 개발에 돌입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을 포함 앞으로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증시시장 또한 핫한 것이 사실입니다.

 

모더나는 26일 하루동안 20.57%의 상승이 있었고 노바백스는 8.95% 화이자는 6.11%로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의 경우 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국내 개발사 입니다. 지난 한 주 증시 마감이었던 금요일에는 진단키트와 백신 개발사들의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표기업 SK바이오사언스! 자그마치 약 10%의 상승이 있었는데요. 그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2.72% 상승을 하였습니다.

 

진단키트주로 알려져 있는 씨젠은 17.1% 상승, 에스디바이오센서 등도 큰 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국내 개발사들에게 오미크론이 부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존에 코로나에 대한 백신 자체가 불분명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을 승인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이 최초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응백신입니다. 오미크론을 집중한다면 국내개발사들 중 대책을 마련한 기업도 있지만 임상의 단계가 더딘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오미크론 관련주 우려변이 뜻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백신 증상수준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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