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이란? 그 뜻과 그에 따른 여파는

테이퍼링이란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테이퍼링'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된 것은 2013년 미국의 연준(연방준비제도)의장이었던 '벤버탱키'의 발언에서부터 입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영어단어는 'Tapering' 인데요. 이에 대한 해석은 "점차 줄어든다." 혹은 "점점 가늘어진다"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는 스포츠계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높은 훈련강도를 유지하다 시합 당일이 다가오면서 그 강도를 점점 줄일 때 사용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연준은 시중의 채권을 정기적으로 사들였는데요.

 

이를 통해 자금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적완화를 시행되는 순간부터 이 채권의 매입을 점차적으로 줄이게 됩니다.

 

■테이퍼링을 시행했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여파

위에서 알아보았듯 테이퍼링이 시행되지 않았을 때는 연준이 채권을 사주었기에 은행과 연기금에는 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대출발행 또는 유가증권 매입 등! 시중으로 돈은 뿌려지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며 금리는 떨어지게 됩니다. 반면 테이퍼링이 시행되면 반대의 현상으로 금리가 상승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시장의 돈 가치가 상승하면 당연 달러인상과 환율인상이 일어날 텐데요.

 

이는 신흥국들에게 있어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를 유치해야 하는 신흥국의 입장에서는 시장의 불안으로 투자받기가 어려워지고 사람들은 더욱 더 달러를 확보하고자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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