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주가흐름

 

안녕하십니까? 보톡스 분쟁으로 핫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대웅제약 입니다. 대웅제약의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해소가 되었기에 호재로써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를 반영하듯 주가는 하늘을 치솟고 있는데요. 먼저 금요일에 있었던 대웅제약의 주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20.8%의 상승! 212,000원에서 장마감. 거래량은 580.61만주 였는데요. 전일대비 90%의 거래가 사람들의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약품 업종에서는 1.42%의 전반적인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웅제약도 포함되어 있는 카모스타트에 대한 테마가 관련업종들에게 6.24% 상승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테마가 갖고 온 각각의 주가

 

그렇기에 카모스타트 또한 테마로써 대웅제약의 상승에 한 몫한 셈입니다. 두 가지의 이슈가 모두 섞여 있는 대웅.제약! 여기서 2거래일 동안 30%, 20.8%의 상승을 명확히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7일인 목요일 30%의 상승은 코로나치료에 대한 상승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있었던 상승은 보톡스 분쟁의 결과에 대한 값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앞으로의 향방에 중요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슈가 일어났던 날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위에서 언급한 불확실성 해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보톡스 분쟁이라는 이슈는 인터넷에 조회를 해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기에 본 글에서 디테일한 내용은 제외토록 하겠습니다.

 

 

보톡스 분쟁에 대한 결과

 

간단히 정리해보면 메디톡스는 ITC에 영업비밀 침해혐의로 대웅제약을 공식 제소했다는 내용입니다. 주장하는 바는 대웅.제약이 본인들의 기술인 균주와 제조공정의 문서를 훔쳤다는 얘기인데요. 최종결과는 메디톡스의 승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종판결은 예비판결과 비교하여 완화된 결과이기에 대웅제약에게는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보툴리눔의 21개월 수입금지! 이는 예비판결 결정내용인 10년에서 단축된 기간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해당균주인 보툴리눔이 영업비밀에 속하지 않는다는 판정인데요. 이는 법적승소의 의미가 희석이 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참 재밌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승리는 메디톡스가 했는데 승리에 대한 값어치가 없다?? 이러한 판정이 결국 대웅제약의 주가상승으로 이어졌다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치료제 호이스타정

 

그와동시에 또 다른 테마! 바로 코로나 치료제 입니다. 대웅제약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개발중인 호이스타정의 2상 임상시험이 3상으로 병합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한번에 3상까지 진행을 한다는 얘기인데요.

 

 

임상이 빨라진 만큼 대웅제약의 입장에서는 호재로써 작용을 하였습니다. 개발중인 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은 카모스타트 입니다. 최근 실제 코로나 환자에게 임상처방을 하여 좋은 결과를 입증했던 성분이기에 카모스타트를 테마로한 바이오주의 주가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치료제

 

조금 더 나아가 멕시코에서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치료제의 수출과 연계된 활동이라 할 수 있는데요. 멕시코만 국한하여 마련된 사안이 아닌, 호이스트정이 필요한 다른 국가와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견해로 호이스트정이 갖고 있는 강점이 복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표에 따르면 경증환자의 경우 병원에 갈 필요가 없이 집에서 복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바이오주의 실적으로써 좋은 결과

 

저는 바이오주의 경우, 실적을 감안하지 않습니다. 유동성장세의 대표적인 종목군이 바로 바이오주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대웅제약의 실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전기, 전자, 기계,반도체 업종처럼 실적이 기반이 되는 업종과는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코로나의 첫번째 펜데믹의 기간을 제외한다면 한해동안 꾸준히 영업과 매출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에 따른 수급 또한 좋아보이는데요. 기관은 12월달부터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으며 지난 2거래일 동안 외인들의 연속수급 또한 발생되었습니다. 그중 17일에는 24,289주로써 근래에 보기 드문 외인들의 매수가 있었네요!

 

 

대웅제약의 대응전략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렇게 오른 종목에 접근을 하는 방법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현재는 과열권입니다. 실제 차트를 보시면 접근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19 2월에 있었던 신고가를 갱신했기 때문인데요.

 

 

그토록 많은 물량을 소화했기에 이제는 쉬어가야 할 구간입니다. 앞으로의 지수가 받춰주는 한 방향은 상향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기로 접근해야 합니다. 만약 20만원 이상의 보유자 입장에서 본다면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치료제와 기업의 가치를 우선시 한다면 들고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입장으로 접근하셨다면 조금의 기회를 줄 때 빠졌다 다시 들어가는 것이 전략이라 사료됩니다. 그 근거는 결국 금요일에 매도의 양이 더 많았다는 점에 두고 있습니다.

 

 

지지라인과 횡보의 예상구간

 

매수구간을 논하자면 약 10거래일 동안 20일선이 뚫고 나왔던 결과로써 지금의 10일선 정도의 라인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전고점의 지지라인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14만원에서 16만원 사이! 이 구간이 지지라인이자 횡보를 한다면 횡보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주식의 정답은 없습니다. 더구나 요즘과 같은 장세에서는 3상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월요일 다시 상한가 근처에 간다하여도 위와 같은 점을 감안하셔서 접근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초코쌈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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