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주가 [ 1조원 규모의 수주 ] 가치적 관점에서 바라본 전망

한국조선해양 주가의 모멘텀

 

평소 호재나 악재에 따른 차트의 변화, 기술적인 대응을 중심으로 종목을 말씀드렸다면 오늘은 긴 호흡으로 바라볼 수 있는 주식종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즉 기업의 가치로써 소개드리고자 하는데요. 그 이름은 한국조선해양 입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0월 말부터 2번의 스윙을 거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조선주들의 흐름이 그러한데요. 지난달만 하더라도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31%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조선업의 주가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까요? 이에대한 답을 얻기위해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1조원이 넘는 수주와 지속적인 수주체결

 

요즘의 조선주하면 언론과 뉴스에 LNG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LNG란 액화천연가스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LNG선은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해당 선박을 구분하자면 운반선과 추진선이 있습니다.

 

 

연말인 지금 시점에 LNG선의 수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조선해양 주가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를 크게 움직였던 호재 또한 수주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21일과 22일 이틀간 LNG선만의 수주로 1조 2천억원의 체결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향후 LNG의 수요와 공급

 

이번 계약을 통해 113척의 수주를 진행하였으며 연건 수주 목표액의 86%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LNG의 유동이 앞으로 얼마나 증가하길래 수주가 늘어나느냐 하는 것인데요.한 자료에 따르면 25년부터 LNG의 수요와 공급의 차이가 커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35년에 다다르면 수요는 700Mtpa인 반면 공급은 460Mtpa에 그친다고 합니다. 여기서 Mtpa의 단위는 1년당 100만톤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다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자료를 발표한 곳은 어디일까요?” 확인결과 발표의 주체는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 였습니다. 해당 기업은 전세계의 에너지시장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리서치 회사입니다.

 

 

유엔을 포함하여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의 자문을 맡고 있을만큼 공신력에 있어서는 인정받을 만한 기업입니다. 그렇기에 LNG의 공급과 수요에 대한 프로젝트는 각국의 과제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LNG운반선의 수주전망

 

그에따른 수주의 증가는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실질적인 수치로 예상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2011년부터 15년까지 5년간 LNG운반선의 최대발주량은 연평균 44척 이었습니다. 한 증권사에 따르면 21년부터 25년까지 연평균 50척의 LNG운반선이 발주될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수주의 증가에 따른 공급량을 맞출 수 있을까요? 즉 시장성을 갖추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확인결과 한국의 4곳과 중국의 2곳만이 가능했습니다. 즉 우리나라의 조선사는 LNG선에 있어 독점을 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원화강세와 조선업계의 호재

 

그 4곳은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그리고 현대중공업 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인적분할한 회사가 바로 한국조선해양입니다. 또 다른 상승의 원인으로 원화강세가 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의 건조기술이 무기인 것과 동시에 기자재들은 국산화가 되어 있습니다.

 

 

즉 가격측정 자체의 기준이 원화가 되는데요. 그렇기에 협상이 원화로 이루어집니다. 그로인해 선사들은 달러화가 약세일 때 조선사들을 찾습니다. 즉 현재와 같은 원화강세시장에서 한국조선해양으로썬 호재의 흐름을 타고있다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대응

 

단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이미 한번 최고점을 찍었기에 다시한번 슈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인들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우상향의 흐름은 지속되리라 예상하는데요. 하지만 개인적인 투자관점으로는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점의 포인트에서 분할매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내년이 되기 50분 전인데요. 내년에는 경기가 살아나 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코로나 면역이 먼저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초코쌈장 입니다.